[쿠키 건강] 의료기기 전문업체 엠큐어(대표 이만규)는 오는 11월 하이드로 리프팅 시술기 아쿠아젠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약물주입기 ‘아쿠아젠트 TDI(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아쿠아젠트 TDI는 자체 개발한 진공기 더블 클러치 백큠(Double Clutch Vacuum)이 공기압 방식으로 피부를 흡입해 약물을 주입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고, 점도가 높은 약물의 주입이 용이하다”며 “동시에 주입 속도가 빨라 시술시간 단축과 동시에 마취겔을 바르지 않고 시술이 가능하여 환자의 불편함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특히 사용자 편의에 따라 7인치컬러 스마트(SMART) GUI LCD 창을 통해 시간과 압력 값을 전체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 아쿠아젠트(Aquagent)의 가장 큰 장점인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압력으로 출혈 없이 보습성분을 주입할 수 있어 시술의 정확성을 유지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표피, 진피 등 미세한 피부의 여러 층에 보습성분을 주입할 수 있어 노화피부, 흉터치료, 화이트닝, 튼살치료, 탈모치료에 적합하다.
김형삼 엠큐어 마케팅총괄본부장은 “곧 출시하게 될 아쿠아젠트 TDI는 최근 동안 시술로 주목 받고 있는 하이드로 리프팅 치료의 문제점을 진공기인 더블 클러치 백큠을 개발해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시술자의 편의성과 환자의 두려움을 동시에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엠큐어 측은 독일, 러시아,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엠큐어는 오는 28일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대한비만연구의사회 12주년 기념 세미나를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홍콩 코스모프로 전시회, 12월 16일 대한피부비만모발학회 세미나 등에 아쿠아젠트 TDI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