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라떼’ 출시 50일만에 10만 회원 돌파, 전국서비스 실시

‘메디라떼’ 출시 50일만에 10만 회원 돌파, 전국서비스 실시

기사승인 2012-12-11 16:04:01

[쿠키 건강] 에이디벤처스(공동대표 이희용·황진욱)는 지난 10월말 선보인 ‘메디라떼’가 출시 50일만에 회원가입 10만명을 돌파해 전국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메디라떼는 병원과 진료에 대한 정보와 상담, 리워드까지 챙기는 실속형 의료서비스다. 에이디벤처스 측은 회원수 증가로 서울 지역으로 국한됐던 메디라떼 서비스를 인천과 부산, 대전, 대구, 울산, 광주 등에서도 애플리케이션과 웹으로 제공한다.

회사 측은 지난 10월 말 서울 중심의 20개 제휴 병원으로 메디라떼 서비스가 선보인 후 회원수가 급격히 늘어 올해 목표한 200개 제휴 병원을 지난 달 달성했다면서, 병원정보 데이터베이스를 8만개로 늘리며 전국 서비스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국 서비스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맞춰 메디라떼는 소비자 입장의 손쉬운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해, 핫 키워드 기능과 가장 가까운 병원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한 간편찾기 기능이 강화됐다. 또 정보나 리뷰에 있어 서울에 집중 됐던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진료과는 사용자 지역에 최적화 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희용 대표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회원만 리뷰를 남길 수 있어 전국 서비스 활성화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디라떼는 병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료를 받으면 일정 부분의 리워드를 받는 형식의 서비스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웹(www.medilatte.com)과 모바일 홈페이지, 안드로이드 앱 서비스를 통해 동시에 무료 제공된다. 이와 함께 iOS버전도 11일 선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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