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의료기기 업체 인포피아(대표 배병우)는 28일 혈당측정기스트립 ‘Element’에 대한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S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FDA는 중국 국영식품의약청에서 부여하는 인증으로, 중국 시장 내 의료기기 판매를 위해서는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인포피아는 이번 인증은 이달 초 혈당측정기스트립 3종의 SFDA 인증 획득에 잇따른 성과라며, 수입 의료기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최신 혈당기 제품(측정시간 3초, 혈액량 0.3ul)에 대한 SFDA인증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배병우 대표는 “2013년에는 중국 현지에 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추가 SFDA 인증을 추가 확대하고 현지 영업채널을 강화해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