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테크놀로지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원테크놀로지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기사승인 2012-12-30 11:07:00

[쿠키 건강] 의료기기 기업 원테크놀로지(대표 김종원)가 500만불 수출 달성에 성공했다.

원테크놀로지는 지난 28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포상식’에서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 시상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전년도 7월 1일부터 당해년도 6월 30일까지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해외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원테크놀로지는 의료용 레이저 및 초음파 의료기를 연구 개발, 판매하는 기업으로 피부 미용, 비만 치료, 탈모 치료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시장과 국가기관 및 대학병원, 피부과 의료기관 등에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원테크놀로지는 2008년 100만불을 시작으로 안정된 양산체계를 구축해, 3년만인 2011년에 300만불 달성, 2012년 500만불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회사 측은 “국내를 넘어 동남아시아, 중남미, 유럽 등 45개 국가에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을 수출하면서 5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4년 만에 5배에 달하는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성장에는 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뒷받침됐다.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인력의 50%가 연구 개발에 전념을 다하여 혁신적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초음파 리프팅 장비 울트라스킨(Ultra-Skin), 화이트닝 레이저 라비앙(Lavieen), 피부재생, 영구제모 레이저 머큐리(Mercury)를 연이어 출시했다. 또 갑상선치료 레이저 싸이(Thy), 하지정맥류 치료 레이저 베인케어(Veincare), 피부 단층촬영 레이저 OCT-Skin을 개발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김종원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면서 해외 시장 개척에 꾸준한 투자와 시장 확보에 힘써온 결실”이라고 평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외산 장비와 겨뤄도 뒤지지 않는 기술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