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는 지난 해 30만원대 보급형 보청기인 들림보청기 출시에 이어 ‘이러닝’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청기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국내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도입한 이러닝 교육 시스템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기본으로, 일반 텍스트부터 프레젠테이션, 음성, 화상, 채팅 등 다양한 미디어 툴(Media tool)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중 실시간으로 채팅창을 통해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문이 가능하며, 녹화(Recording) 기능을 지원해 교육 이후 다시 보기를 통한 복습 기능도 제공된다.
특히 교육과 함께 전문센터를 포함한 판매처 관계자들과 회의가 필요한 경우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교육 및 회의를 위해 전국 판매처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신동일 대표는 “포낙보청기 전문센터를 포함해 들림보청기 네트워크 등 판매처의 청각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러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및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공유해 포낙보청기의 최대 강점인 사후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