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해설서는 2011년에 발간된 ‘대조생약 품목별 안내서’에 이어 두 번째이며, 생약(한약) 및 생약(한약)제제의 확인시험 등에 기준이 되는 ‘표준생약’에 대한 정확한 해설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표준생약의 ▲일반정보(정의, 성상, 이화학적 기준ㆍ규격) ▲표준생약 확인시험 크로마토그램의 정보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해설서를 통해 제약사 및 한약재검사기관 등이 품질관리의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품개발 및 품질검사 등에 필요한 표준생약의 공급대상을 현재의 86품목에서 공정서에 수록된 전 품목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표준생약’이란 대한민국약전에 수재된 생약 중 기원 및 품질규격 등이 명확한 것을 말하며 이전 명칭은 ‘대조생약’ 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