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눈·입 행복해지는 홀리데이 디저트 출시 ‘소비자 유혹’
[쿠키 생활] 최근 한발 앞서 찾아온 강추위로 도심은 이미 따뜻한 연말 파티 분위기가 한창이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한달 앞두고 여성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파티용 디저트’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외식업체들은 먹기에도 아까운 앙증맞음은 물론 실속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일거양득의 홀리데이 디저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파티 감성충전 홀리데이 도넛= 크리스피 크림이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홀리데이 스페셜 도넛은 ‘스노우맨’, ‘홀리데이 스프링클’, ‘트윙클 트리’, ‘파파산타’, ‘홀리졸리 베이비’ 등 총 5종으로 눈사람, 트리, 산타, 트리장식 모양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디자인을 더해 달콤한 맛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가미했다.
또한 도넛과 함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과 홀리데이 도넛 6개가 포함된 도넛 12개 세트 홀리데이 더즌을 구성해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대표제품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만3500원.
◇크리스마스 담은 수제머핀= 마노핀이 메이플 쉬폰 머핀에 귀여운 과자 집을 얹은 ‘동화 속 과자집’, 퐁당쇼콜라 머핀에 눈이 쌓인 통나무 모양을 더한 ‘부시드 노엘’, 딸기 퐁듀 머핀으로 눈사람을 형상화한 ‘한 겨울에 눈사람’ 등 크리스마스 느낌을 한껏 살렸다.
크리스마스 시즌 단품과 함께 크리스마스 테마 패키지에 담긴 4팩, 6팩, 9팩 단위 머핀팩을 판매한다. 가격은 머핀 1종 3000원, 4종 머핀팩 1만2000원, 6종 1만8000원.
◇진한 초콜릿 케이크 ‘크리스마스 포레스트’= 카페 아티제는 진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는 자허토르테 케이크 위에 신선한 생크림을 듬뿍 올리고 나무와 루돌프 모양의 초를 얹은 ‘크리스마스 포레스트’ 케이크를 출시했다. 눈 내리는 숲에서 루돌프가 뛰노는 듯한 느낌을 줘 동심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 아티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전 매장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1+1 쿠폰도 증정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