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맨즈,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매장 오픈

카페 리맨즈,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매장 오픈

기사승인 2013-11-29 15:34:00

[쿠키 생활] 카페 리맨즈 콜렉션 키친이 신도림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디큐브시티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 했다.

카페 리맨즈 디큐브시티점은 128.7㎡ 규모에 90석 매장으로 한쪽은 일반 쇼핑몰과 연결돼 있고 다른 한쪽은 뽀로로파크와 연결돼 있다. 따라서 쇼핑객은 물론 아이와 함께 디큐브시티를 찾은 부모들도 편하게 식사가 가능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국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의 타 매장과 달리 디큐브시티점은 좀더 밝고 산뜻한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일반 쇼핑몰과 연결된 한쪽은 낮은 담장으로 입구가 탁 트여 유모차를 끌고 온 고객도 부담 없이 매장 안을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뽀로로파크와 연결된 다른 한쪽은 180도 다른 콘셉트로 마치 키즈카페를 연상케 하는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벽면에 알록달록 컬러 블록을 줘 아이들이 친근감과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리맨즈 디큐브시티점이 입점해 있는 디큐브시티는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광역개념 상권을 목표로 한 기존 쇼핑몰과 달리 철저히 구로, 금천, 강서, 양천 등 서울 서남권 상권을 목표로 한 복합쇼핑몰이다.

서울 서남권은 인구가 300만명을 넘는데다 20~30대 인구비중이 가장 높고 지하철 1, 2호선을 통해 인천, 경기의 유동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다.

디큐브시티는 실내 쇼핑공간과 실외 녹지공간이 연결돼 쇼핑객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하며, 바둑판식 매장 배치를 벗어나 원형빌딩의 특징을 살린 유연한 구성으로 매장 간의 동선이 짧게 구성됐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카페 리맨즈 디큐브시티점은 부모와 함께 리맨즈를 찾은 어린이 고객들의 취향과 식성을 고려, 어린이 고객을 위한 메뉴를 따로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

카페 리맨즈 관계자는 “디큐브시티를 찾는 주요 고객층이 카페 리맨즈의 타깃층과도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쇼핑을 나온 고객들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렉트 키친을 표방하는 유니크 카페 리맨즈는 기존 다이닝 카페보다 더 캐주얼하며 가볍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 디저트 브런치 뿐만 아니라 생과일을 통째로 갈아 만든 리얼 에이드 음료, 독일산 최고급 차(TEA) 등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 시켜주기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세계 곳곳의 독특한 레시피의 요리를 리맨즈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제안하며 시즌별로 색다른 테마, 스페셜한 조리법을 이용한 메뉴로 고객들에게 늘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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