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참존 그룹 김광석 회장이 서울대 AMP(최고경영자과정) 총 동문회가 주관하는 ‘제 13회 서울대 AMP 대상’을 수상했다.
김광석 회장은 1984년 참존화장품을 설립한 이래 피부과학 연구에 매진하여 1991년 국내 최초로 일본후생성 판매 허가 획득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1994년 국내 항공사 기내 면세품 채택, 2013년 중국 4대 항공사 기내 면세품 채택 등 참존화장품을 세계적 명품으로 만든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2001년 한국부인암재단을 설립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여성들의 부인암 치료에 앞장서고 여성 건강걷기대회 협찬 등을 통해 여성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 AMP(최고경영자과정) 총 동문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매년 우리 사회, 경제계는 물론 서울대 AMP 동문에게 귀감이 되는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그 업적을 널리 알려 국가 사회 전반에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고자 시상하는 제도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으며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과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이 함께 수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