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여름 심플한 디자인 및 파스텔톤 자연주의 디자인 트렌드 예고
[쿠키 생활] 침실전문 유통기업 이브자리가 20일 2014년 봄·여름 시즌 신제품 품평회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침구 3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브자리는 지난해 12월 전국의 이브자리 대리점주 400여명을 초청해 봄·여름(S/S) 시즌의 신제품 테마와 함께 침구 및 소품 240여점을 선보였다. ‘히트상품’은 품평회를 방문한 대리점주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제품이 선정됐으며 이 결과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와 침구 트렌드를 한 발 앞서 확인할 수 있다. 이브자리는 올 봄·여름 시즌에는 심플하고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의 침구가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3개 제품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제품은 ‘에코빌’로 봄 분위기에 안성맞춤인 그린 컬러가 편안한 침실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원형패턴과 나뭇잎 패턴이 어우러져 모던한 감각과 자연의 느낌을 동시에 담아냈다. 면모달 소재로 내구성이 좋고 감촉이 부드럽고 편안하다. 젊은층과 중장년층 모두가 선호해 이번 봄·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선정됐다.
‘바니스’는 깨끗한 봄을 표현한 화이트 플라워 패턴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베개와 이불 커버 끝단을 섬세한 레이스로 장식해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 로맨틱한 느낌의 핑크컬러와 이국적인 느낌의 블루컬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브자리는 에코빌과 바니스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홑겹 베개커버 2장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나’는 바람에 살랑이는 풀꽃을 모티브로 해 디자인된 제품이다.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컬러를 그라데이션해 잔잔한 느낌을 표현했다. 풀꽃 패턴에는 반짝이는 실버 컬러가 가미돼 침실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 텐셀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수분조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촉감이 부드러운 고급 수피마면을 사용해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매년 봄·여름 시즌에는 화려한 플라워 패턴이 인기를 끌곤 했지만 올해는 심플한 디자인과 포인트 패턴이 주목 받고 있다”며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해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