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걸스데이 공약 실천 팬미팅 가져
[쿠키 생활] 걸스데이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21일 걸스데이는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면 치킨을 쏘겠다는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특별한 팬미팅을 가졌다.
걸스데이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에서 1위 공약 질문에 특별한 팬미팅과 함께 치킨을 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팬미팅에서 걸스데이는 행사에 참여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함께 BHC치킨을 비롯한 뷔페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걸스데이는 지난해 5월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BHC의 모델로 활약 중이다. 특히 BHC의 신제품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의 광고에서 양념 범벅 된 치킨과 맨손으로 치킨무를 먹는 사람들을 체포하며 치킨혁명을 외치는 상황을 유머 스럽게 연출해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 광고에서 섹시함과 발람함을 갖춘 미녀 경찰관으로 변신한 걸스데이는 광고계의 블루칩임을 재확인 시켰고, 요레요레 역시 차별화된 메뉴를 자연스럽게 부각시키면서 출시 후 BHC 온라인 주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먹고 싶은 치킨에도 선정되는 등 대박 아이템으로 떠오른 바 있다.
BHC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걸스데이와 함께 한 광고들이 모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며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면서 “이번 걸스데이의 공중파 가요프로그램 석권을 축하하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