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랑콤이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랑콤의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로고를 공개하며 국내에서는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응원하는 ‘환한 얼굴, 밝은 마음, 아름다운 미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랑콤의 ‘환한 얼굴, 밝은 마음, 아름다운 미래’ 캠페인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재취업 활동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여성 자신의 심리적 지원을 강화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론칭 15주년을 맞는 랑콤의 화이트닝 에센스 ‘블랑 엑스퍼트 멜라노라이저’를 캠페인 후원 제품으로 선정, 누구나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캠페인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랑콤은 오랜 기간 가정과 육아에만 전념하느라,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을 여성들을 위해 자신감을 불어넣고, 궁극적으로는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환한 얼굴’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화이트닝 에센스를 캠페인 후원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랑콤은 캠페인 참가 신청자 중 100명을 선정, 심리치유 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과 함께 개개인의 심리분석과 스트레스를 진단해 주고 그 결과를 보여주는 개인별 맞춤 책인 ‘내마음보고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랑콤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심리 지원 사업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잘 알고 ‘밝은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어떠한 일이 생겨도 변화를 쉽게 받아 들이고,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랑콤의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로고는 프랑스 출신의 유명 사진작가 에릭 마이예가 제작한 것으로, 랑콤의 상징인 장미 꽃잎이 부드럽게 휘어지면서 여성의 행복한 미소를 암시하고 있으며 키스하기 직전의 관능적인 입술을 연상시킨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랑콤 매장과 캠페인 웹사이트(http://app.lancomekorea.co.kr/womens-day)를 통해 3월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리 진단 외에도 랑콤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당일에는 전국 랑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소정의 선물을 추가로 증정된다.
랑콤은 2013년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와 러시아 모스크바 등 일부 지역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하였고, 2014년에는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여성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랑콤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과 이 후 그들의 재취업이 최근 우리 사회의 문제점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밝고 환한 얼굴이 되어 외적인 자신감을 키워주고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부담감을 덜어주어 궁극적으로는 아름다운 미래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랑콤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성들이 이번 캠페인을 발판으로 여성 스스로가 자존감을 높이고 본인이 행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매년 3월 8일로, 1908년 열악한 환경에서 숨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을 기리며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1975년부터 UN에 의해 제정된 날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