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TLO 출범 1년만에 116억원 기술 이전 성과

보건의료 TLO 출범 1년만에 116억원 기술 이전 성과

기사승인 2014-07-01 10:32:55
66건 공동연구 체결, 8개사에 327억원 투자 유치 쾌거

R&D 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28개의 기관이 모여 출범한 보건의료 TLO 협의체(Health Technology Licensing Office, 이하 H+TLO)가 발족 1년 동안 21건, 약 116억원의 성공적인 기술이전 계약과 66건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8개 (비)상장사에 약 327억원의 투자가 유치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해 5월31일
R&D 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보건의료 R&D 사업단, 국공립연구소, 연구중심병원으로 구성된 ‘보건의료 TLO 협의체(H+TLO)’(28개 기관)를 발족한 바 있다.

협의체 발족 이후 국립암센터, 연세대학교 의료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가천길병원 등 협의체의 주요 TLO에서 지난 1년 동안 21건, 약 116억원의 성공적인 기술이전 계약과 66건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8개 (비)상장사에 약 327억원의 투자가 유치되는 쾌거를 이뤘다.

진흥원 관계자는 “H+TLO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현재는R&D 성과 활용 측면에서 초기 단계에 있으나, 향후 도약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잠재력 있는 보건의료 분야의 역동적인 국내외 기술사업화 도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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