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7월 중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DMZ-train 차내에 고급 사진인화기를 설치하고, 이용객들이 사진을 직접 인화할 수 있도록 포토공간을 마련한다. DMZ-train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현장에서 찍은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열차 내에서 바로 뽑아 간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DMZ-train 열차 내에서 사진 관련 사연 이벤트도 진행해 현장에서 포토제닉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사진을 바로 뽑아주는 특별한 경험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후지필름과 코레일은 앞으로도 DMZ-train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기차여행의 행복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함께 만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DMZ-train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휴전선 민간인 통제구역을 운행하는 관광전용열차로 서울역에서 도라산역까지 하루에 두 번 왕복한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