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는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고품격의 세련된 예단을 선호함과 동시에 기능적인 측면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음에 주목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왕실문화원’과 함께 예단의 전통적 가치를 높이고 첨단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을 높인 왕실예단을 개발했다.
최근 한옥형 아파트 등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고전 소품이 결합된 퓨전 인테리어가 증가함에 따라 예단시장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이브자리는 전통적 인테리어에 고풍스러운 침구가 조화를 이루는 예단이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능성 소재인 ‘아웃라스트’를 사용해 침구의 온도를 적당하게 유지시켜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아웃라스트는 NASA에서 개발해 우주복에 활용되는 소재다.
왕실예단의 대표상품은 석파랑, 보화연, 로얄궁이다. ▲석파랑은 왕을 상징하는 용을 고급스런 자수로 표현한 제품으로 메트커버세트 가격은 82만원 ▲보화연은 부귀와 행복을 상징하는 모란을 넣어 예단의 품격을 높였으며 전통누비를 사용했다. 세트 가격은 115만원 ▲로얄궁은 촉감과 경량성, 세탁 용이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세트가격은 82만원이다. 매트커버세트는 이불커버, 배개커버 2장, 매트리스 커버로 구성됐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