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직접 책을 완성해가는 팝업북 형식
교육과정 따라 선정된 60종 이상 동식물 학습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전집 브랜드 교원 ALL STORY가 3~7세 대상 자연 창작동화 전집 ‘조물조물 자연놀이’를 출시한다. 이번 신상품은 누리과정과 초등 1, 2학년 교과서에 실린 60여 종의 동식물을 창작동화로 엮었다. 아이가 직접 팝업을 붙여 책을 완성하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팝업북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권말과 별책에 구성된 활동들과 동식물 카드 등을 활용해 재미있는 자연 놀이가 가능하다.
‘조물조물 자연놀이’의 가장 큰 특징은 직접 손으로 뜯고, 접고, 칠하고, 붙이며 책을 완성하는 팝업북의 형식이다. 아이는 별책에 담긴 팝업을 손으로 뜯고, 함께 구성된 양면테이프로 이용해 팝업북을 완성한다. 또한 전 권의 첫 페이지에는 ‘만든 이’의 이름을 스스로 적을 수 있도록 해 ‘내가 스스로 만든 나만의 팝업북’이라는 애착을 형성, 독서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을 높인다.
‘조물조물 자연놀이’는 배움-생각-교감-체험으로 연결되는 4단계 사고력 시스템도 갖췄다. 본책 권말, 동식물 카드, 별책을 통해 동식물에 대한 지식을 쌓고, 활동 놀이를 하며 자연을 재미있게 학습하며 사고력을 확장한다. 또한 엄마와 아이는 60여종의 동식물 카드에 나무젓가락을 붙여 만든 막대 인형으로 인형극 놀이를 하며 서로 교감할 수도 있다. QR코드로 연동되는 동영상은 동식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윤미영 교원그룹 편집장은 “자연 교육은 유아의 사회성과 언어, 정서와 인지력을 발달시킨다”며 “이번 전집으로 아이들은 감성과 지식이 풍부해지고, 팝업 만들기로 창의적인 활동까지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30만 9천원이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