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디자이너 누가 될까’ KBS 공개채용 서바이벌

‘꿈의 디자이너 누가 될까’ KBS 공개채용 서바이벌

기사승인 2014-08-19 15:38:55

꿈의 헤어디자이너는 누가 될 것인가. K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가 이번엔 헤어디자이너를 공개채용한다. 전국 특성화고 고등학생 8명이 참가해 서바이벌 방식으로 경쟁을 벌여 최종 선발된 1명은 프리미엄 헤어살롱 차홍아르더의 정규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스카우트’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경합을 벌여 오직 실력으로만 장학금과 입사의 기회를 쟁취하는 ‘취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낮 1시20분에 방송될 ‘차홍아르더’ 편에서는 헤어디자인을 전공하는 10대 학생들이 단순한 헤어디자이너가 아니라 메이크업과 의상 등 전체적인 스타일을 디렉팅하는 아트 디렉터로서 가능성과 역량을 평가 받게 된다.

차홍 대표원장은 “차홍 아르더는 학벌보다 능력을 중시하고, 스펙보다 열정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 고 강조하며, “자신의 꿈을 디자인할 수 있는 사람이 타인의 이미지도 멋있게 디자인할 수 있으며, 그런 창의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헤어살롱 차홍아르더는 직원들에 대한 동종업계 최고의 대우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젊은 미용인들 사이에 “꿈의 직장”으로 불리며
공채 경쟁률이 수십대 일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차 평가에서는 ‘가을 트렌드’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하고 헤어 디자인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묻는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1차 평가를 통해 선발된 3인이 경쟁하는 2차 평가에서는 ‘레드카펫’을 주제로
참가자 스스로 창의적인 의상을 선택하고 헤어 메이크업을 진행하여 3차 평가에 올라갈 최종 2인이 결정된다. 스튜디오에서 치러지는 3차 평가는 ‘가족사진’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가족의 이미지를 디자인하게 된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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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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