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대성산업이 운영하는 디큐브백화점은 최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 인증은 근로자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기업이 근로자들의 뇌, 심혈관 질환과 감정노동 등에 의한 직무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활동을 우수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안전보건공단이 공인하는 제도다.
디큐브백화점은 오픈 때부터 보건관리자가 상주하는 의무실을 설치했으며, 2012년부터 감정노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2013년엔 감정노동 치유 프로그램을 10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디큐브백화점 윤순용 이사는 “고객을 상대하는 직원들이 감정 노동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직원들의 건강증진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reepen0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