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주총회에 앞서 이재철 의장(신일산업대표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첨예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질서 있는 진행을 통해 최대한 원만하게 주주총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요청 드린다”라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이 신일산업의 재도약과 번영을 위해 공정하게주주의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영업보고 및 감사 보고를 마치고 별도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등 총 6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 중 가장 치열하게 표 다툼을 벌였던 안건은 경영권의 향방을 결정지을 수 있었던 사내 이사 선임의 건(후보자 김영)이었다.
김영 전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표 대결에서 김영 후보가 발행주식 총수의 35.19%의 찬성표를 얻어
재신임을 확정지으며 지난 1년여 간의 M&A 공방이 일단락됐다.
김영 대표는 “적대적 M&A 세력으로부터 회사를 지켜내라는 주주들의 지지로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회사의 발전과 주주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의결된 기타 안건으로는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10억원/ 전년도 30억원), 감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1억원/ 전년도 2억원) 등이 있었으며 이는 소액주주들의 요구를 사측이 전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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