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흉부외과 최세영·김재현 교수팀은 지난해 12월 3일 대동맥 판막 폐쇄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 김모(79)씨에게 이 수술을 시행해 성공했다.
동산병원 측은 기존 대동맥판막치환술이 인공판막을 판막 부착부위에 실로 봉합시키는 것과 달리 인공판막을 심혈관 스텐트처럼 자체 고정하는 데 성공해 실로 봉합하는 시간 30분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수술시간 감소는 고령이나 고위험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고위험군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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