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한식 도시락 콘셉트 본도시락이 소자본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모델임이 알려지면서 젊은 예비 창업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실제 본도시락 가맹점주 중에는 30대 젊은 창업인이 많은 편이다.
20일 본아이에프에 따르면 본도시락은 실면적 33㎡(10평) 이상의 공간이면 창업할 수 있다. 또한 테이크아웃과 배달서비스 등을 접목해 소규모 점포에서도 고수익을 달성하며 연중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복합형 점포로 운영된다.
로열티, 인테리어, 기초 설비 및 집기 비용을 포함한 초기 창업 비용이 평균 5900만원인데 반해 월 평균 매출이 약 3000만원에 이르는 등 투자 대비 수익 창출 효과가 높으며 계절 영향을 받지 않는 아이템과 다양한 메뉴들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
특히 비교적 조리 시간이 긴 도시락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중앙주방시스템을 통해 일관된 맛은 물론 소규모 매장에서도 원활하게 단체주문이 가능하며 고객 대기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매장 운영의 경제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이밖에 지난해 12월 콜센터를 오픈해 고객과 가맹점의 편의성도 한층 더 높였다.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