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여행유의’ 홍콩 여행경보 해제

외교부, ‘여행유의’ 홍콩 여행경보 해제

기사승인 2015-08-14 00:33: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외교부는 최근 홍콩내 독람 유행기가 종료됨에 따라 13일자로 홍콩 전역에 발령됐던 1단계 여행경보인 ‘남색경보-여행유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7월 9일 홍콩내 독감화자와 사망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홍콩 방문 우리국민들의 신변안전을 당부하고 관심과 주의를 제고하기 위해 여행경보 1단계(남색 경보)를 발령했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홍콩의 경우 독감 유행기의 판단기준인 독감 의심환자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 판정 비율이 지속 감소, 최근 2주간 10% 이하를 기록(7.26-8.1 : 6.79%, 8.2-8.8 : 6.69%)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해외 감염병 발생시 홈페이지 및 SMS를 등을 이용한 감염예방 홍보와 함께 필요시 감염병 발병국에 대한 여행경보 발령을 통해 감염병의 국내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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