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근육통이다. 음식을 준비하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느라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다 보면 목, 어깨, 허리 근육에 무리가 간다.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만성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제 때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일대일 맞춤형 전문 이태리 침대 브랜드 팔로모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인 ‘블루텍스(메모리 프레쉬 블루)’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블루텍스는 라텍스의 고탄성력과 메모리폼의 점탄성을 극대화한 신소재로 수면 중 변화하는 자세에도 체압을 완벽하게 분산시켜 척추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실용신안을 받은 압축폼가드 방식을 사용해 각 스프링에 완전한 독립성을 부여했다. 압축폼가드 방식은 접착제와 철사를 사용하지 않고 스프링을 고정해 장기간 사용해도 내장재의 쏠림이나 변형이 적은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씰리침대는 ‘SRx II 티타늄 스프링’이 탑재된 씰리 ‘아스파이어(Aspire)’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SRx II 티타늄 스프링은 강철보다 2배 강하면서도 가벼운 티타늄 소재의 스프링으로 2개씩 마주보는 형태로 교차 배열돼 지지력과 안정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또한 하중에 많이 실리는 허리 아래 부분에 특허 받은 고밀도 폼 충전재인 ‘컴포트 코어’를 적용하여 수면 시 눌려 피가 잘 통하지 않는 압통점을 경감시켜 정형외과적 최적의 수면 자세를 잡아주는 게 특징이다.
매트리스를 교체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스프링 매트리스 위에 타퍼(Topper)를 까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토퍼란 매트리스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수면용품으로 푹신한 느낌을 높여준다. 까사미아의 ‘쿨링 릴렉스’ 타퍼는 계란판 형태의 메모리폼을 사용해 체압을 골고루 분산하고, 최적의 수면온도인 24~27도를 유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기능성 베개도 목이나 어깨 등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올바른 수면자세를 유도한다. 자생추나베개 ‘에어셀’은 한의학적으로 비뚤어진 경추와 척추를 바로잡는 치료법인 ‘추나요법’을 베개에 접목해 수면 중 일어나는 뒤척임에도 어깨와 목이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목의 C자형 커브를 유지하고 유선형 날개 구조는 옆으로 누웠을 때도 턱과 얼굴을 편안하게 받쳐준다.
물리치료사가 개발한 제품인 ‘가누다’도 물리치료 기법인 두개천골요법(CTS)을 베개에 접목했다. 가누다의 ‘3D 골드라벨CV4’는 베개의 목덜미선 지압부가 상부경추를 지지해 근육을 이완해주기 때문에 어깨 뭉침이나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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