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커피 수입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은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커피의 수입량은 약 10만25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이미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이대로라면 2년째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식사 후 커피를 즐기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많아지며 한국인의 애호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한편 관세청은 베트남에서 들어오는 커피 수입량이 20.1%로 가장 많았고, 19.9%로 브라질 산이 그 뒤를 잇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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