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애지중지 키워 출가시킨 자식이 아이를 가졌다며 임신 소식을 전해온다면,
부모님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환하게 미소를 짓거나,
떠들썩하게 축하 인사를 건넬 수도 있고,
감격에 겨워 눈물을 지을지도 모릅니다.
여기, 조금 특이한 방법으로 부모님께 임신 사실을 전하는 부부가 있는데요.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다소 평범합니다.
"You're going to be a grandparent.
(당신은 이제 할아버지-할머니가 될 거예요.)"
단, 전하는 방법이 평범치 않은데요.
부모님께 음악이 시끄럽게 나오는 헤드폰을 씌워 드리고,
자신들의 입 모양을 보고 위 문장을 맞추도록 한 겁니다.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던 「가족 오락관」의 인기 코너,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텐데요.
예비 할머니는 금세 입 모양을 읽어내고,
매우 기뻐하며 만세를 부르는데요.
예비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반응에 더욱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입 모양을 따라 이 단어 저 단어 헤매면서, 결국 제 문장을 만들어 가는데요.
"I'm... going to... be... a... grandfather.
(나는... 이제.... 할아버지가... 될... 거예요)"
자식의 임신 사실을 들은 예비 할아버지의 '역대급' 리액션,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출처=유튜브 Alexa Gools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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