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의품격’ 노홍철 “방송 출연? 처음엔 안하는 게 맞다고 생각”

‘내방의품격’ 노홍철 “방송 출연? 처음엔 안하는 게 맞다고 생각”

기사승인 2015-12-17 12:49: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방송 복귀작으로 tvN ‘내 방의 품격’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tvN ‘내 방의 품격’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종훈 CP를 비롯해 노홍철, 배우 박건형, 아나운서 오상진, 개그맨 김준현이 참석했다.

이날 노홍철은 “처음엔 큰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에 방송 출연은 생각하지 않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며 “감사하게도 좋은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쉬는 동안 시간이 많아 TV를 시청했더니 출연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는 게 시청자 입장에서도 즐겁고 진정성도 느껴졌다”며 “다시 프로그램을 하게 되면 ‘어떻게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내가 관심이 있으면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열심히 한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그래서 인테리어가 주제인 프로그램과 길에 나가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내 방의 품격’은 우리 집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다. 내 방의 격을 높이는 인테리어 재료의 구입 방법부터 소품 만드는 법, 가구 리폼하는 법까지 각 분야에 특화된 인테리어 고수들이 출연해 네 명의 MC와 함께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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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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