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무한도전’ 공로상 수상

MBC 방송연예대상, ‘무한도전’ 공로상 수상

기사승인 2015-12-29 22:44: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BC ‘무한도전’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55분 서울 성암로 MBC 신사옥에서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아나운서 김성주와 배우 한채아, 개그맨 김구라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박명수는 “너무 감사하다”며 “시청자가 계셨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유재석은 “이 상은 많은 시청자와 제작진들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형돈이가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하며 “정형돈도 2016년에는 함께 해서 같이 뛰고 웃음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아쉽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상, 아닌가 봐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에는 ‘진짜 사나이’, ‘나 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복면가왕’,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까지 6개 팀이 선정됐고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 김구라, 박명수, 김영철이 이름을 올렸다. bluebell@kukimedia.co.kr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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