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소주 1병의 평균 열량은 343kcal로, 치즈버거의 평균적 열량 수준인 300kcal 보다 높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과일소주는 평균 열량은 349kcal로 소주와 비슷했지만, 당 함량은 22g으로 콜라 1캔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는 330ml 한 캔이 140kcal로, 2캔을 마시면 쌀밥 한 공기를 초과하는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소비자원은 알코올이 1g당 7kcal의 열량을 발생하지만, 혈액내 포도당을 부족하게 해 오히려 공복감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또 과도한 음주가 성인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주류를 당류 저감화 대상에 포함하고 열량 표시 제도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소비자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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