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명가 골드문트, 가정용 스피커 '로고스 사티아' 출시

오디오 명가 골드문트, 가정용 스피커 '로고스 사티아' 출시

기사승인 2016-01-29 17:51: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스위스에서 생산하는 세계 최정상급 오디오 골드문트(GOLDMUND)가 무선 스피커 ‘로고스 사티아(Logos Satya)’를 28일 국내에 출시했다. 이 회사 라인업에서 3번째로 고가 제품으로 가격은 1억5000만원이다.

나상준 오디오갤러리 대표는 28일 서울 강남구 골드문트 청담 플래그십 매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티아는 산스크리트어로 '사실, 진리'로서 일관성 있는 리얼 사운드를 의미한다"며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상위 오디오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는 오디오갤러리가 골드문트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골드문트는 사티아 출시로 인해 탑 모델인 아폴로그 애니버서리(6억5000만원), 로고스 아나타(3억3000만원)에 이어 3번째 고가라인을 구축했다. 기존의 모델이 넓은 청음 환경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감상용으로 쓸 수 있는 고급 오디오 라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로고스 사티아에는 고음과 중음, 저음 등 전 음역에서 뇌에 도달하는 속도를 일정하게 맞추는 프로테우스 기술, 기계 진동을 바닥으로 보내 스피커 내부 공진음을 빼내 자연음을 그대로 재생하는 메캐니컬 그라운딩 기술, 잡음을 걸러내는 AC-큐레이터 등 골드문트의 최신 기술이 집약돼 있다. 디지털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생하고, 무선으로 편리성을 더했으며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골드문트 본사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모여 직접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제품을 주문하면 오디오갤러리에서 설치 장소를 촬영해 스위스 본사에 보낸다. 이후 본사에서 장소와 소비자 취향 맞는 음향 및 시스템을 설계하는 맞춤형 시스템이다. 제품은 주문부터 설치까지 약 일주일이 소요된다.


로고스 사티아는 음악감상은 물론 영화나 실황 콘서트 영상 등을 보기에 적합하다. 실제로 아델의 콘서트나 셀린 디온의 콘서트 장면을 재생했을 때 가수의 숨소리나 가창의 울림 등이 선명해 마치 그 장소에 있는 것처럼 생동감 있는 감상이 가능했다. 실제로 로고스 사티아는 공기감을 느낄 수 있도록 소리 해상력을 증대시켰고, 베이스음 등 깊은 저음까지 재생해낸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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