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체육활동이 청소년들의 행복지수와 정서적 안정감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끈다.
한국 코카-콜라와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해 한국 코카-콜라가 한국청소년건강재단,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학교 체육 프로그램인 ‘2015 모두의 올림픽’에 대한 ‘청소년 행복지수 변화’ 조사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모두의 올림픽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행복 및 삶의 만족, 자아존중감 등 정서적 안정감이 프로그램 전보다 향상됐다. 행복지수는 10.0%, 삶의 만족도는 5.7%, 자아존중감은 1.4%씩 각각 상승했다.
경쟁을 지양하고 참여와 배려 중심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운동 시간을 늘리고, 신체적인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의 올림픽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경우 일주일 운동시간이 프로그램 시작 전 평균 3.93시간에서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5.67시간으로 평균 1.74시간(44.3%)증가되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일주일 운동시간이 3.19시간에서 5.38시간으로 2.19시간(68.7%) 증가해 체육활동을 싫어하는 여학생들에게 운동신경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체육프로그램이 여학생들의 운동시간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확인됐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체적인 능력에 대한 자신감도 늘어났다. 전체 신체적 자기효능감 지수는 프로그램 참여 이후 4.0%가 늘어났으며, 스스로가 인지하는 신체능력은 약 5.2%, 신체적 자기표현에 대한 자신감은 2.5% 증가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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