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터키 사회보험공단(SGK)은 지난 3일부터 시행한 건강보험 규정 개정안에서 폐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흡연 습관이 있다면 약품 구입비를 자부담하도록 했다.
이에 앙카라 변호사협회는 이 규정이 헌법에서 보장된 건강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위헌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터키의사협회(TTB) 역시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최근 연설에서 “국가가 범죄나 테러리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듯이 국민을 담배와 술, 마약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goldenbat@kukinews.com
[쿠키영상] 보복운전에 등장한 흉기 '손도끼-권총'
[쿠키영상] '헬프미' 옴짝달싹 꽉 낀 아이들
[쿠키영상] "좀 더 망가져!" 레이싱걸들의 막춤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