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은 대주주인 SC그룹이 2014년 2월부터 추진해온 자본송금 방안에 따라 2014년 6월부터 배당계획을 수립해왔다.
이 과정에서 리스크위원회나 자산부채관리위원회 등 자본적정성을 관리하는 조직은 논의에 배제된 채 소수의 경영진만 비공개로 논의에 참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말 SC은행이 1조원을 웃도는 배당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금융당국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서자 SC은행은 서둘러 1500억원을 중간 배당하고 총 3000억원 이내에서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계획을 수정하기도 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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