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상파울루시 보건 당국은 임신 30주째인 여성이 여행하지 않았는데도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 28세로 상파울루 시 북부지역에 사는 이 임신부는 지난달 초 지카 바이러스 감염 의심사례로 분류됐다. 초음파 검사에서 임신부의 태아는 다행히 소두증 증세를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시 당국은 전했다.
시 당국은 지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여성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모기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사례를 통해 지카 사태가 브라질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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