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TSI, 미국 세인트빈센트병원 등에 제품 공급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수술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자회사인 TSI가 인공관절 수술로봇 신제품에 대한 미국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리서치계약 1대를 포함해 총 2대로, 미국 오하이오주의 세인트빈센트병원과 뉴욕주의 마운틴 사이나이병원에 공급된다.
해당 병원은 지역 내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병원으로, 세계 인공관절 시장의 61%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이번 계약은 인공관절 수술로봇 신제품의 미국시장 진출이 가시화 된 것이다. 신제품이 실 수술에 사용되어 미국 내 로봇인공관절수술건수가 증가하면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시장 판매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TSI는 이미 지난해부터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 개최되는 관련학회 및 의료기기 전시회를 중심으로 신제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해 왔다.
큐렉소 관계자는 “지난 3월 2일부터 4일간 개최된 미국국제정형외과학회(AAOS)에 신제품을 전시하고 엉덩이관절 수술을 시연 해 전세계 정형외과 전문의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며 “해당 신제품의 무릎인공관절 수술기능 탑재를 위한 공정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기술적인 부분은 완료되었으며, 미국 내 임상시험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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