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TK 새누리 현역 4명 ‘탈락’… 조원진 등 8명 공천 확정

[4·13 총선] TK 새누리 현역 4명 ‘탈락’… 조원진 등 8명 공천 확정

기사승인 2016-03-20 13:09:55
[쿠키뉴스=최재용 기자] TK(대구·경북)지역 현역의원 4명이 또 다시 공천에서 탈락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여론조사 경선 결과 대구·경북지역 현역 중 조원진(재선·대구 달서구병)·윤재옥(초선·대구 달서구을)·김종태(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 등 3명을 공천했다.

또 대구 중·남구는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달서구갑은 곽대훈 전 달서구청장이 공천을 받아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북구갑은 정태옥 전 대구시 행정 부시장과 이명규 전 국회의원이 결선에서 승부를 벌이게 됐다.

대구의 진박 후보 6인중 1명인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은 탈락했다.

경북은 상주·군위·의성·청송에서 재선의 친박인 김재원 의원을 누르고 김종태 의원이 확정돼 이변을 연출했다.

경주는 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정수성 현 의원을 따돌렸고, 울진·영양·영덕·봉화는 재선의 강석호 의원이 친박인 전광삼 후보를 눌렀다.

영천·청도에서는 이만희 전 경기경찰청장이 3선의 정희수 의원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영주·문경·예천지역은 이한성 의원과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결선을 벌이게 됐다.

한편 최대 관심지역인 대구 동구을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는 또다시 보류됐다.

◇대구 5곳

▲ 중남구-곽상도
▲ 달서갑-곽대훈
▲ 달서을-윤재옥
▲ 달서병-조원진
▲ 북구갑-(결선)이명규·정태옥

◇경북 5곳

▲ 경주-김석기
▲ 영천·청도-이만희
▲ 상주·군위·의성·청송-김종태
▲ 영양·영덕·봉화·울진-강석호
▲ 영주·문경·예천-(결선)이한성·최교일

gd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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