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상해지점, 위안화 영업 본인가 승인

대구은행 상해지점, 위안화 영업 본인가 승인

기사승인 2016-03-22 22:55:55

[쿠키뉴스 대구=최재용 기자] DGB대구은행은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상해지점의 위안화 영업 본인가 승인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개점한 DGB대구은행 상해지점은 ‘외국계 은행은 일정 요건을 갖추어야만 위안화 영업 인허가 신청이 가능하다’는 중국 규제법에 따라 그동안 미달러화 중심의 영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번 위안화 영업 본인가 승인을 취득함으로써 중국에 진출한 지역기업에 대한 더욱 폭넓은 금융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선 지난해 말 대구은행은 중국건설은행과 외화자금조달 강화 및 코레스 업무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등으로 인해 위안화 금융지원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위안화 영업 본인가 승인 취득을 계기로 맞춤형의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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