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최재용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경산교육지원청의 ‘2016년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사회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초ㆍ중ㆍ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한다.
또 지역 내 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발굴하고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활동을 통한 진로체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진로직업체험은 42개 전공체험 프로그램 중 학생들이 선호하는 2가지 이상을 체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게 된다.
창의인성교육체험은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관복체험, 약첩싸기, 전통민속놀이, 사물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진로직업체험과 창의인성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6000여명이른다.
대구한의대는 효율적인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을 구성하는 한편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단 모집, 학생 및 학부모 진로특강·진로교실, 진로박람회 및 진로체험 캠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