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운동은 농어촌지역의 특성상 염장 음식류 발달로 각종 성인병 발병의 주요 원인인 나트륨의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다.
따라서 군은 4개 분야 9개 팀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전문가교육, 업무추진 교육, 대주민 홍보를 실시한다.
전문가 교육은 어린이급식센터와 보건소 영양사가 맡게 되며 업무추진 교육은 장수체조, 치매센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자원봉사자교육, 마을공동취사제, 유치원·학교 급식종사자 등에 대해 추진단별로 직접 교육에 나선다.
또한 대주민 홍보를 위해 나트륨 측정기 3대를 구입해 누구나 손쉽게 나트륨을 측정할 수 있게 하고, 홍보 영상물고 리플릿, 소식지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염식 실천마을 1개소를 시범 지정, 다양한 지원을 통해 10개월 뒤 염도측정값을 비교분석해 정책적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임광원 군수는 “‘나트륨은 줄이고 건강은 올리고 운동’을 통해 아동기, 청소년기부터 저염식 실천으로 평생건강 기반을 다지는 한편 중장년기, 노년기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