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지난 15일 의회에서
‘의정포럼 7개 분과 대표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홍진규 운영위원장과 이철우 의정포럼 대표 주재로 한상철 대구한의대 교수(행정보건복지분과대표), 김희곤 안동대 교수(문화환경분과대표), 전한식 성주군 녹색실천연대 회장(농수산분과대표), 상희선 경일대 교수(건설소방분과대표), 권기을 전 교육장(교육분과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16년 하반기 중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분과회의는 상하반기 각 1회 열기로 결정했다.
또 의원들의 입법 및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도의회 홍진규 운영위원장은
“의정포럼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의정활동 전문가 그룹으로 타시도 의회의 벤치마킹이 되고 있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의정포럼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의정포럼 대표는 “분과회의 대표위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본래의 구성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대진 의장은 “경상북도의정포럼은 형식적인 구성과 운영을 벗어나 실제 경북도의회에 정책발굴과 실행에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 최고의 전문가 그룹”이라며 “앞으로도 의정포럼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도의회와 의정포럼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