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27일 발표했다.
201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5만2천325명으로 2017학년도보다 3천420명 줄어든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25만9천673명으로 전년보다 1만1천4명 늘어난다. 전체 모집에서 수시모집 비중은 전년도보다 3.8%포인트 증가한 역대 최대인 73.7%다.
전형별로는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중이 커졌는데,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63.9%인 22만5천92명에 달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86.3%를 뽑는다. 반면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중심 전형 비중이 0.9%에 그쳤다.
수시모집에서 논술시험을 보는 학교는 31개교, 모집인원은 1만3천120명이다. 논술시험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2016학년도 1만5천349명에서 2017학년도 1만4천861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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