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 성균관대, 부산외국어대, 가천대, 계명대, 우석대 등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된 곳은 오는 2018년까지 지원을 계속 받게 되며 서울대, 국민대, 서강대, 중앙대 등 나머지 90개 사업단은 7~8월 실시하는 재선정 평가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CK사업은 지역사회 수요를 바탕으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부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4년 7월 106개 대학의 338개 사업단을 선정했으며, 이후 5년간 총 1조2,0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2년간 대학과 사업단의 특성화 추진 노력과 성과를 점검하며 이뤄졌다.
재선정 평가 대상 가운데 국립대 사업단은 41곳으로 45.5%를 차지했는데, 서울대의 경우 2개 사업단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 충남대는 9곳 중 5곳이, 공주대는 5곳 중 4곳, 전남대는 7곳 중 4곳 사업단이 재선정 평가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248개 사업단과 재선정 평가에서 선정된 사업단에는 올해 지방대학 1천925억원, 수도권 대학에 542억원 등 총 2천467억원이 지원된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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