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현충일인 지난 6일 강원 춘천지역 학교의 조기 게양 비율이 일반 공공기관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춘천시학원연합회는 춘천의 54개 초, 중, 고 및 대학교의 조기 게양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게양률이 67%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춘천 공공기관의 이날 평균 조기 게양률은 71%로 나타났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가 65%, 중학교 54%, 고등학교 67%, 대학교 100%를 보였다.

연합회는 “학교가 조기를 달지 않은 것은 관심이 없거나 기강이 해이해진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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