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강원대학교의 제11대 총장으로 공과대학 기계융합공학부 김헌영 교수(54)가 임명됐다.
7일 강원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국무회의 등 임명 절차를 거쳐 김 교수를 임기 4년의 강원대 총장으로 공식 임용했다.
신승호 전 총장이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난해 9월 사퇴한 지 9개월 만이다.
신임 김 총장은 1993년 강원대 교수로 임용돼 강원의료융합인재양성센터장, 기획처장, 의료기기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기계학회,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정밀공학회 정회원과 한국소성가공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젊은 총장, 열린 대학’을 기치로 내건 김 총장은 “지역사회와 산업에 대학을 적극적으로 개방해 아이디어와 자원이 대학에 집중되도록 한 후 가치를 극대화해 되돌려 주는 열린 대학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그동안 대학 발전을 가로막아 온 불통과 갈등적 사안은 대타협 기구를 만들어 의견을 수렴해 민주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임식은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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