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국제선 탑승객들이 기내에서 면세품을 사는 데 도움을 주는 ‘퍼스널 쇼퍼’(Personal Shopper)를 운영한다.
‘퍼스널 쇼퍼’는 백화점 등에서 일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쇼핑 도우미 서비스로서 제주항공이 이를 기내에 도입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전체 승무원 가운데 ‘퍼스널 쇼퍼’를 원하는 150여명의 객실승무원에게 제품정보는 물론 판매 노하우와 응대요령 등을 교육해 연령과 성별 그리고 노선에 맞는 맞춤형 쇼핑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