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이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슈가맨’에는 그룹 UN과 벅이 출연해 평균 시청률 5.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6.5%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1위는 지난 4월 26일에 방송된 28회가 기록한 5.5%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UN이 차후 활동에 대해 언급하는 순간이었다. 김정훈은 다시금 UN으로 활동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요즘 프로젝트성으로 이전 그룹들이 뭉치는 경우가 많은데, 기회만 된다면 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최정원 역시 “정훈이 형과 다시 노래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고, 기회만 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슈가맨 그 이후’ 특집으로 꾸며질 ‘슈가맨’ 최종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슈가맨’에 출연했던 가수들이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