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나리타 공항 자동 탑승수속 실시=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도쿄 나리타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자동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는 스타얼라이언스 17개 회원사의 운항편 탑승객은 공용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탑승권 및 수하물 태그를 직접 출력할 수 있게 되어 탑승 수속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탁 수하물이 없는 승객의 경우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게이트로 이동하면 되고 짐을 부쳐야 하는 경우에는 셀프 백드롭 카운터에서 직접 수하물 수속을 완료하면 된다.
특히 셀프 체크인 기기를 통해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직접 짐을 부칠 수 있게 한 ‘셀프 태깅 시스템’은 스타얼라이언스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관련 설비는 오는 7월 중으로 최종 완비될 예정이다.
에어서울, ‘순항 중’=에어서울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에어서울에 따르면 지난 11일 국내선 취항 첫날 탑승률이 97%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부터 1부터 17일까지의 첫 주 탑승률이 김포발 제주 도착이 96%, 제주발 김포 도착이 98%로 평균 97%를 기록했다. 특히 14일에는 김포발 전편이 100% 탑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남은 7월의 예약률도 95%를 상회하는 등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김포~제주 노선은 이미 대부분 예약이 끝난 상황이다.
에어서울은 9월 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을 통해 매일 김포~제주 노선을 4회 왕복하며 10월 7일부터는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일본 7개 도시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 총 10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3년 연속 ‘세계 최고 승무원상’ 수상=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독립 글로벌 서비스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 수여하는 ‘세계 최고 승무원상(The World’s Best Cabin Crew)’을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스카이트랙스는 1800만명 이상의 승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고객 만족도 조사(Global Customer Satisfaction Survey)를 기반으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에게 상을 수여했다. 스
카이트랙스는 최상의 항공사를 선정하는 세계적 기준이며 항공산업에서 가장 포괄적인 고객 만족도 조사 기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정리=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