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 투수 팀 린스컴이 웨이버 공시로 풀린다.
한국시간으로 7일 LA에인절스는 린스컴을 지명할당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린스컴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긱 이후 FA 혹은 마이너리그 잔류를 선택하게 된다.
지난 5월 LA에인절스에 합류한 린스컴은 9경기 2승 6패, 평균자책점 9.16의 성적을 남겨 자연스레 팀의 주축에서 밀려났다.
하루 전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린스컴은 1회에만 6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 경기가 사실상 고별전이 된 셈이다.
LA에인절스는 디트로이트에서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 호세 발데스를 콜업해 린스컴의 빈자리를 메운다. 또 지명할당 조치한 외야수 크레이그 젠트리를 웨이버를 통해 공식 방출했다고 전했다. 으로 방출됐다고 발표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