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의류 수송지원=대한항공이 지난 5일 인천발 상파울루행 KE061편을 통해 2016 리우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을 점퍼 수송을 지원했다.
이번에 수송된 물품은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과 코리아하우스에 지급될 38박스(두 컨테이너)분량이다.
현재 브라질은 10도에서 30도를 오가는 등 일교차가 큰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선수단의 건강과 경기력에 빨간 불이 켜진 상태. 이 때문에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입을 피복을 수송하고자 했고, 대한항공 또한 이에 화답해 무상수송을 결정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 개최=아시아나항공이 여름방학을 맞아 4일 서울시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학교를 방문해 항공사 직업특강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1255회 강연을 통해 총 15만1760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날 강연에는 항공사 직업에 대해 관심있는 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수일 정비본부 선임기술감독과 박소희 캐빈본부 부사무장 등이 강사로 참여해 ‘항공정비사’와 ‘캐빈승무원’의 주요 업무와 진로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소개했다.
제주항공, 푸껫 신규 취항=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이 오는 9월 7일 인천~태국 푸껫 노선에 신규취항한다.
푸껫은 방콕에 이어 제주항공이 태국 정기노선을 개설하는 2번째 도시이며 9월 기준으로 29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이다. 또 취항도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로 늘어나게 된다.
인천~푸껫 노선은 매일(주7회) 운항하며 9월 7일 정기노선 취항에 앞서 지난 7월 20일부터 매일 한 차례씩 부정기노선으로 운항 중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