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보츠와나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새끼 얼룩말이 탄생하는 놀라운 광경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어미 뱃속에서 약 1년간 품어있던 새끼 녀석이 세상의 빛을 보는 순간인데요.
하지만 탄생 자체가 녹록치 않죠.
몸집 절반이 어미 엉덩이에 걸쳐있는 녀석, 산고를 겪는 어미와 마찬가지로 힘겨운 시간을 이어가는데...
마침내 녀석 온 몸 전체가 어미에게서 분리되는 순간 끓어오르는 듯한 뭉클함을 느끼게 되네요.
태어난 지 단 5분여 만에 걷는 모습을 보이는 새끼 녀석, 아무쪼록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미가 남긴 태반 등은 들개들의 영양 많은 먹잇감으로 안성맞춤이네요.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Marc M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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