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점 일부 개방… “공감 캠페인 이어갈 것”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외국어 전문 교육기관 파고다아카데미는 추석 연휴기간 중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청년들을 위해 ‘파고다 명절대피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명절대피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파고다어학원 강남, 종로, 신촌, 부평, 부산서면의 공간 일부를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고다 측은 지난 설 연휴때보다 더 많은 방문자가 모일 것으로 보고 약 1,500여개의 전투식량, 음료 등 비상식량과 함께 마사지기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파고다아카데미 관계자는 “지난 설 연휴 기간 대피소를 찾은 방문객 수는 약 1천여명에 달했다”며 “앞으로도 2030세대들을 응원하고 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고다는 명절대피소 방문자 전원에게 파고다어학원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인증샷 이벤트를 병행한다. 대피소를 방문해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선착순 5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를 제공한다. ivemic@kukinews.com